배우자가 집에서 쫓아내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2026년 3월 12일
갑자기 쫓겨나셨더라도 당장 갈 곳은 있습니다.
가정폭력 상황이라면 여성긴급전화 1366에 연락하면 24시간 가까운 쉼터로 안내받을 수 있고, 주민센터에 긴급주거 지원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급한 불을 껐다면 법적 대응도 생각해야 합니다.
공동 명의 주택이거나 임차인이라면 애초에 상대방에게 쫓아낼 권리가 없습니다.
잠금장치를 바꾸거나 접근을 막는 경우 점유 이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고, 폭력이 있었다면 경찰·법원을 통한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가능합니다.
집을 나올 때 가능하면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신분증, 통장, 카드, 인감 같은 기본 서류와 함께 아이가 있다면 건강보험증이나 학교 서류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쫓겨나는 상황 자체를 영상이나 녹음으로 남겨두는 게 나중에 큰 증거가 됩니다.
자녀와 함께 나온 경우에는 양육 환경의 연속성이 중요하니 학교·병원 근처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쫓아낸 정황은 이혼 재판에서 악의의 유기 등 귀책사유로 고려될 수 있으니, 빠르게 변호사와 상담하셔서 거주권 확보 방향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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